미아방지 지문등록과 미아 예방 훈련

오늘은 조금은 무거운 주제지만 미아방지 지문등록법과 미아 예방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90년도부터 현재까지 평균나이 5-8세 사이 아이들이 부모의 부주의 또는 판단력 저하로 가족의 품으로 못돌아 오는 아이들이 발생 한다고 합니다. 저또한 2~3번정도 엄마의 손을 놓쳐서, 여기서 기다려 -라는말을 지키지 못해 잃어버렸던적이 있었으나 천운으로 부모님 품으로 돌아간적이 있었습니다.

90년대야 지금보다 인심이 나쁘지 않았기에 아이를 찾아주지 못할경우 시설보호를 해주었지만, 현재 일부러 아동유괴를 저질러 범죄에

노출시키는 요즘은..상상만으로 끔찍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상대로 미아예방 훈련방법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아방지 지문등록법도 함께...

"미아 예방 훈련?"

아래의 1, 2번은 밤잠 잘때마다 매일매일 이야기 해주시고 3번은 놀이처럼 시뮬레이션 해주면 좋을듯해요.

01.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말자

부모 입장에서 당연한 이치.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 모르는 사람은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tv실험결과 모르는 사람이여도 2-3번 본사람은 아는사람 으로 인식하고 경계를 없앤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의 범위를 정해줍니다☆

예))ㅇㅇ아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 외엔 모두 모르는 사람이야~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도 마트 아줌마들도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도 엄마(아빠)가 같이 없으면 모르는 사람이야 - 엄마 아빠가 없을때는 아는 사람이여도 절대 따라가면 안되는거야 

02.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배우지 않아도 도덕성이 굉장히 강해요. 남이 필요로 할때,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도와줘야 한다는 마인드가 크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날부터 지금까지 아이를 상대로 도움을 코스프레로 유괴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팩트는...

어른은 자신보다 작고 약한 아이에게 도움 청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 시켜줘야 합니다. 상황별이 너무 많아 이곳에 쓸수는 없지만 3가지만 예를 들자면 길을 묻거나, 짐을 들어 달라거나, 어디를 같이 가자거나...이렇게 어른이 너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소리를 지르며 사람이 많은 곳 또는 상가에 들어가 엄마,아빠에게 전화를 하거나 도움을 청해라 라고 이야기를 해주세요. 이상해 보이긴 하겠지만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03. 기다리게 하지 말것.

말귀를 알아듣고 말을 곧잘 해도, 아이는 아이일뿐. 기다리게 하지말고, 잠시 잠깐이여도 주변에 맡기지 말고,데리고 갈것.

요즘 2명의 자녀가 평균이라 둘다 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막내를 데리고 가는게 대부분인데요. 그래봤자 첫째로 어린 아이 입니다. 정말 어쩔수 없이 혼자둬야 되는 상황이라면 시간이 보이는 장소로 데리고가 정해진 분단위를 약속하고 정해진 분까지(시간을 못보는 아이면 긴바늘의 수 ,또는 전자시계 분 숫자를 알려줌) 엄마가 오지않으면 엄마한테 전화를 할수 있게끔 손바닥에 전화번호를 적어주고

움직이지 말고 전화하라고 약속하기.

04. 아이가 사라졌다면 바로 112

위 상황처럼 대처 했는데도 아이가 사라졌다면 제일 우선 112에 전화를 하고 아이의 옷차림 인상착의를 이야기 해주고 아이와 헤어지기전 내가 사라진 곳을 중심으로 반경 1km로 찾아봅니다. 아이는 사라진 부모를 찾기위해선 앞뒤좌우가 아닌 마지막으로 부모가 사라진곳을 중심으로 찾아다닙니다. 이사실 꼭 잊지마시고 자신이 사라진곳으로 찾아보는것 잊지마세요!

"미아방지 지문등록하기 깨알 팁?"

지문이 진하게 생기는 18개월 이후부터 등록할수 있어요.18개월전에 경찰서나 지구대를 방문하시면 허탈하게 돌아갑니다ㅜ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증은 필수 입니다.하나라도 빠지면 아무소용 없어요~ 지문등록 하러 가기전 아이의 신체 특이사항을 꼼꼼히 확인 후 메모해 갑니다. 경찰관이 아이 특징 말해달라고 하면 기억이 안나기 쉽상.. 꼭꼭 메모해두고 등록하러가세요^^

소중한 우리아이 시집, 장가 갈때까지 고이고이 지켜줍시당^^!

** 육아와 관련된 도움을 주고자하는 글 **

4개월 아기 발달 놀아주기

오늘은 미아방지 지문등록 깨알팁과 미아 예방 훈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많더군요. 부모가 되어서야 그러한 사실들이 눈에 들어옵디다. 부디 내 주변에 있는 아이들 만큼은 꼭 행복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