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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의 일상

옥상 워터파크 소소한 개장 오늘도 역시~~ 덥군요. 헥헥.... 시원한 수박이라도 한점~? ㅋㅋㅋ 더보기
우와 로보트 태권브이가 현실이 되면~~!! 와~~ 아마 모르시는 분도 계실듯... 제 어릴적 영웅 '로보트 태권브이' 아실란가? "날아라~ 날아~ 로보트야~~~" ㅋㅋ 진짜 어릴적 우리나라 최고의 히어로! 뭐 어른이 되고서는 까맣게 잊고 말았지만.. 뉴스를 보니 관련 기사가 있어서요 ㅎㅎ 기사는 이 로보트 태권브이가 실현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실현을 어렵더라도 ㅋ 태권브이의 몇가지는 지금 실현된 상태라네요. 태권브이가 정말 실현가능하다면 ~ 워 ~ ㅋㅋ 전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예전에 왜 그 거대한 로봇이 나오는 영화 있었자나요! 외국 것. 그 영화보고도 한동안 그런 조종사가 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거대한 로보트 태권브이를 조종해서 세계의 악당들과 싸우는 나! 아.. 헛소리 그만 하고 이만 물러갑니다. 더보기
시원한 빗소리가 듣고 싶어서요.. 장마가 가고 나니 이제 푹푹 찌네요... 참으로 간사한 것이 비가 올땐 해가 보고 싶고, 해가 쨍쨍하면 다시 비가 오는 날씨가 그립네요.ㅎㅎ 오늘은 장마철에 촬영을 해 놓은 저희 부모님 집 옥상의 동영상을 올려봤어요. 나중에 제가 더위에 지쳐 비가오는 날이 그리워지면 보려고...ㅎㅎ 위의 영상은 저희집 부모님집 옥상입니다. 옥상에 올려진 저 텃밭상자는 물론 제가 직접 만든 것이고요. 정말 힘들게 만들었지만 힘든만큼 아주 큰 보람과 행복을 주고 있죠. ** 도시농부 도전기 ** 시골에 사는 도시농부 옥상 텃밭(7) 드디어 완성 - 저는 항상 부모님 집에 가면 부모님 집에 들어가기 전에 옥상을 먼저 둘러보고... - 저희 부모님은 저녁 식사 후에 올라가 잠시 앉으셨다 내려오시고.. - 저희 아가는 할머니집 .. 더보기
옥상이 점점 푸릇푸릇 안녕하세요. ㅎ 부모님 집 옥상이 점점 푸릇푸릇해지네요. 처음 며칠간 농작물 자라는 게 시들하여 올해 농사는 망쳤구나 했는데. 이 녀석들이 이제 자리를 잡았는지 푸릇푸릇 감당이 안될만큼 자라네요. 사실 매일매일 올라가봅니다. 비록 작은 공간에 불과하지만 제가 들인 정성 때문인지 볼때마다 행복이 차오르네요. 올해 평상까지 만들려 했는데 아무래도 평상은 내년쯤 여유 생기면 만들어야 겠어요. 직장생활에 개인일에 너무 바쁘네요. 얼마전부터는 우리 쥬니어도 데리고 올라갑니다. ㅎㅎ 옥상이라 난간사이로 빠질까 걱정되어서 데리고 가진 않았지만 이젠 머리가 조금 커져서 빠질 걱정은 안되더군요. 요녀석이 옥상올라가면 정말 신나게 놀더군요. ㅎ 귀여운 녀석... 비록 우리가 가진 땅덩이는 없지만 이렇게라도 흙을 만지고 놀.. 더보기
어설픈 도시농부 옥상 캠핑일기 텃밭 상자와 함께... 하아~~~ 어제 저녁부터 비가 왔더랬죠!!!! ㅎㅎ 사실 오늘은 옥상 텃밭 완공식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사실 내색 없이 무뚝뚝한 저희 아버지와 마냥 즐거우신 저희 어머니가 매우매우 흡족해 하시는 옥상... "부리야~~ 언제 한번 옥상에서 쥬니어 부리랑 며느리 불러 놓고 고기 함 꾸버 묵자~~"라고 어머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때마다... "미세먼지에 퐝사다!!! 고마해라!!"라고 무뚝뚝한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죵. 그래서 오늘을 날로 잡고 완공식을 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고 그늘막까지 멋드러지게(?) 설치 했답니다. 텃밭 옆으로 가로 3m 세로 5m의 그늘막 설치를 했죠. 조금 어설퍼 보이지만 전 정말 만족했고 저희 어머님은 대만족 하셨어요. 물론 저희 아버지는 보고도 못보신척...ㅋ 이 그늘막을 설치하기 .. 더보기
시골사는 도시농부 옥상텃밭...푸릇푸릇 자라라~~ 얼마전 텅 비어 있는 옥상 텃밭 1호기에 모종을 조금 심었답니다. 어떤 농작물을 어떻게 심을 것인가는 모두 아버지께 달려 있지만 제 손때가 묻어서인지 매일 부모님집 옥상에 가게 되네요. 만드는 과정이 처음이라 결코 쉽고 만만치는 않았지만 이 텅 비어 있는 곳에 농작물이 푸릇푸릇 자라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 지더군요. 어서빨리 뭐라도 심고 싶었는데... 다 때가 있는 법이겠죠. 어머니가 장을보시고 대파와 쪽파를 심어 놓으셨더군요.ㅎㅎ 키우기 보다는 파의 싱싱함을 조금이라도 유지하고 싶어서요. "다 뽑아뿌라!" ㅋㅋ 아버지가 역정을 내십니다. 위의 그림은 몇가지 작물을 심은 사진입니다. 아참 저기 검은 그물 같은 것이 보이시나요? 제가 나름 신경써서 제작한 그늘막입니다. 그아래 곰취와 당귀를 아버지께.. 더보기
시골에 사는 도시농부 옥상 텃밭(7) 드디어 완성 상자는 다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튼실한 텃밭 상자에 고퀄리티의 흙을 채울 차례. 이 흙이 가장 중요하다 여겨져서 인터넷을 마구마구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갈등하고 선택하고. 주문하고 결제하고. 정말 처음 해보는 모든 것이 어렵더군요. 우선 배수가 용이하게 입자가 굵은 배수용 파라소(?) 흙과 육성용 파라소, 그 위에 배양토, 상토를 샀습니다. 흙 값이 만만찮게 들어갔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인지 그냥 딱 봐도 부족할 듯 했습니다. 흙을 주문하고 며칠 후에 온 택배기사님으로부터의 전화. 기사님 "여보세요~? 돈부리 양반이시죠?" 돈부리 "네 접니다. 혹시 흙 가져 오신건가용?ㅎㅎ" 기사님 "네!! 총 30포나 되는군요!어디에 둘까요?" 돈부리 "죄송하지만... 저희 집앞까지 좀 올려주심 안될까용?" 기사.. 더보기
옥상텃밭 여섯번째 제작기(6) 저질체력의 확인과 한계 저번시간엔 1호기와 2호기 및 아래 배수판 부분 작업이 완전히 끝나 나란히 붙였죠. 사실 사진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육안으로 보면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 영 찜찜한 부분이 있답니다. 연결부위입니다. 똑같은 칫수로 똑같이 재단하여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맞지가 않네요 완벽을 추구했지만 역시 초보는 초보인가봅니다. 전문적 목수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혼자 힘으로 땡기고 밀고 해봤지만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아서 그냥 옆판으로 덧대기로 했어요. 옆으로 긴 목재의 결속력도 지켜 줄겸 겸사겸사. 옆판을 대니 색상이 또 틀리군요. 어차피 마지막 오일스테인을 한번 더 칠하기로 했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아참 그리고 내부 보강재를 더 추가 했답니다. 상자 안 반짝이는 쇠 부분이 바로 그 보강한 보강재랍니.. 더보기
텃밭상자 만들기(5) 옥상바닥 오일스텐 지우는 법 가르쳐 주세요 오늘도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텃밭상자 만들기 과정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나중에 제가 늙거나 우리 아들이 커서 이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게 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 지난시간 연결할 1호기와 2호기의 제작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오일스테인을 이용하여 나무에게 강인함을 심어주는 작업을 해야죠. 사실 외부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밭이라는 특성상 항상 축축함을 느끼기에 이 오일스테인 만큼은 정말 꼼꼼하게 칠해 주어야 할 것 같더군요. 물론 처음이랍니다. ㅎㅎ 제 생각이 맞는지... 그전에 나무가 갈라진 곳이나 뒤틀어져 약간 공간이 생긴 부분에 목공본드를 들이다 부어 견고함을 부여 했어요. 제가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잘 안보이는 곳까지 꼼꼼히 정성을 주면 아마 더욱더 튼튼해 지지 않을까요? 약간 .. 더보기
시골에 사는 도시농부의 텃밭상자(4) 제작기 저번 시간에 이어 옥상 텃밭상자 제작기입니다. 사실 그때그때 만들고 제작일지를 작성하려했는데 퇴근하고 피곤해서 따로 포스팅할 시간이 없군요. 이미 제작은 다 되었지만 기록차원에서 남기기로 했어요. 지난번에는 골격(?)까지 완성하고 옆판을 옥상에 널어 놓고 갔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니 일부 아버지께서 오일스테인을 칠해 놓으셨군요. 오일스테인 하나로는 부족하여 다 칠하지는 못했고 제가 만들어 놓은 골격과 일부 옆판에 칠을 해 놓으셨습니다. 사실 모든 목재에 미리 오일스테인을 칠하고 제작을 하려 했는데 여건상 그러질 못했어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순서도 엉망이고 무엇보다 자재들이 제각각 택배로 오는 시간이 다 틀리다보니 ㅠㅠ 우선 오일스테인을 칠하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급한 마음에 옆판을 하나둘씩 대기로 .. 더보기